- 국민 아이디어로 만드는 광역교통의 미래! -

철도연은 9월 25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2025 대도시권 광역교통혁신 공모전’에서 우수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역 대중교통의 불편과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국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국토교통부 대광위가 후원하고, 철도연·한국교통연구원·대한교통학회가 공동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철도연이 개발한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TRIPS)과 M-DRT 정책지원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총 1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4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아주대학교 ‘교시공(정세윤, 정이찬)’ 팀이 ‘경기도 MDRT 신규 노선 설계’로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시립대 ‘NODE(김범준, 김준영, 백윤정, 이건우, 이세진, 정재승)’ 팀이 철도연 원장상, 아주대 ‘같이갈래(금승환, 성지용)’ 팀이 교통연 원장상, 고려대 ‘이음(이준수, 김석우)’ 팀이 교통학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TRIPS: 철도연이 개발한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으로, 공모전 참가팀이 교통카드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 기간 중 참가팀에 무상으로 라이선스 제공

**M-DRT 의사결정 정책지원 시스템: 교통연 주관으로 진행 중인 ‘광역콜버스’ 국가R&D에서 철도연이 개발한 시스템으로, 공모전 참가팀이 광역교통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검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M-DRT 실증운행 데이터(이용 실적)를 참가팀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