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철도전력 급전‧단전 작업과정 스마트 운영시스템 개발
작성자홍보협력실
등록일 2025-11-03
조회수73
- 철도교통관제센터 등 시험설치, 유지보수 효율화 및 안전 제고 -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은 철도전력의 급전, 단전을 위한 작업과정을 표준화하여 효율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인적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을 제고하는 ‘스마트 급단전 운영시스템’을 개발했다. 철도연은 이 기술의 현장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철도교통관제센터에 시험 설치했다.
ㅇ 그동안은 전국 약 5,000km에 육박하는 전철화 구간의 유지보수를 위한 철도 전기의 급전과 단전을 위한 급단전 계획, 취합, 승인, 지시 등 일련의 작업이 인력과 유선 통화에 의존하고 있어 자동화가 시급했다.
ㅇ 이 시스템은 급전, 단전의 지시․조작 작업과정을 표준화하여 재설계하였다. 작업 단계별 상세한 절차와 확인 사항을 명확히 하고, 작업현장의 안전 조치사항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였다. 각 작업 담당자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와 장치들은 작업자를 식별하는 기능과 함께 인증서를 통해 데이터 보안도 확보하였다.
□ ‘스마트 급단전 운영시스템’은 철도연이 한국철도공사 및 구스텍㈜과 함께 개발하였으며, 철도 급전, 단전 작업과정을 담당하는 철도교통관제센터의 관제사가 사용하는 ‘관제사용 운영단말장치’, 유지보수 작업 현장의 전기안전관리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도 포함하고 있다.
ㅇ 이 시스템은 철도 전력관제 업무의 절차 및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였으며, 모의시험을 통한 성능 확인과 보완 과정을 거쳐 철도교통관제센터와 경인선 유지보수 작업구간에 시험 설치하여 운영하고있다.
□ 이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 이사장 김영식) 산하 철도연의 중소기업지원 기본사업으로 수행되었다.
※ 관련 연구과제
- 과제명 : 스마트 급‧단전 운영 시스템 기술 개발 (연구기간: 2024. 1. ~ 2025. 12.)
- 연구책임자 : 김주락 철도연 책임연구원
□ 김주락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이번에 설치한 시스템의 현장 시험을 통하여 급단전 작업 업무의 실질적 개선효과를 검증하여 우수성을 확인할 계획이며, 향후 성능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기존 인력에 의존하였던 철도전력 작업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하여 운영효율성과 안전성을 함께 제고하며 현장의 수요를 충족하였다”며, “철도 운영기관과 협력을 통한 연구성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고: 스마트 급단전 작업과정(지시·조작) 운영시스템 참고 자료

<급단전 작업과정(지시·조작) 관련 업무 프로세스>

<스마트 급단전 작업과정(지시·조작) 운영시스템>

<스마트 급단전 작업과정(지시·조작) 운영시스템 구성>

<스마트 급단전 작업과정(지시·조작) 운영시스템 중 관제사용 운영단말장치>

<스마트 급단전 작업과정(지시·조작) 운영시스템 중 전기안전관리자용 스마트폰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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