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디지털 전환으로 열어가는 철도신호 미래비전 공유!
작성자홍보협력실
등록일 2025-09-19
조회수27
- 철도연, 「2025 철도신호기술 세미나」 개최 -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과 (사)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이하 철도신호협회, 회장 손운락)은 공동으로 9월 18일(목) 오전 10시, 철도연(의왕 본원) 오명홀에서 ‘2025 철도신호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ㅇ 철도 신호·제어·유지보수 분야의 주요 이슈를 다루며 연구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철도신호기술 세미나는 철도연과 철도신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학회, 철도신호연구조합, 철도신호기술사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 간 협력 강화, 성과 확산, 미래 기술 방향성 제시 등 실질적인 협업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ㅇ 이번 세미나는 철도신호 분야 유관기관 협력을 위해 10년 만에 재개한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번에 연동장치 실용화, 제2 교통관제 구축 등 신호 분야에서 큰 성과가 도출됨에 따라 다시 유관기관 간 협력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 철도연은 열차가상편성(Virtual Coupling) 기술* 적용 방안과 소프트웨어 정의 철도(SDR)** 개념 및 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차세대 철도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 열차가상편성 기술 : 다수의 열차 간 실제 물리적 연결 없이, 통신과 제어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열차가 하나의 편성(열차)처럼 밀착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열차제어 기술. 선로 용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운행 간격을 단축해 수송 능력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음
** 소프트웨어 정의 철도 : 철도 신호·제어·운영 기능을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구현해, 기존 하드웨어 중심 시스템보다 유연하고 신속하게 기능을 업그레이드·변경할 수 있는 차세대 철도 운영 개념. 변화하는 운행 환경에 맞춰 효율적인 시스템 확장과 유지보수 가능
□ 국가철도공단은 일반·고속철도용 KTCS(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개발·구축 방안과 제2교통관제 시스템 구축 전략을 소개해 향후 철도관제 고도화 방향을 제시했다.
□ 한국철도공사는 과학적·선제적 유지보수 기법,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1호선 신호시스템 개량 방안, 서울교통공사는 고신뢰 선로전환기 개발 및 운영 사례를 각각 공유하며 운영기관의 현장 적용 경험과 성과를 알렸다.
□ 이 밖에 디지털화에 대한 안전무결성(우송대학교), IP 연동장치 개발 필요성 및 추진 현황(철도신호연구조합), 열차제어용 무선설비의 현황과 전망(철도통신산업위원회) 등이 발표되었다.
□ 손운락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장은 “철도신호기술을 담당하는 많은 분들의 협조에 의해 다시 철도신호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유관기관 간의 기술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차세대 신호·제어 기술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도 안전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고: 2025 철도신호기술 세미나 개최 모습
※사진설명: 사공명 철도연 원장이 2025 철도신호기술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 이병훈 철도연 선임연구원이 2025 철도신호기술 세미나에서 ‘열차가상편성 기술과 적용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설명: 윤용기 철도연 수석연구원이 2025 철도신호기술 세미나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철도(SDR) 개념 및 개발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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