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보도자료

철도연, 남북·대륙철도 연결하는 궤간가변대차, 국제철도연맹 Innovation Awards 수상

<앞줄 수상자 중 오른쪽 두 번째, ‘궤간가변대차’ 공동연구자인 철도연 장승호 박사>



-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과 북방경제권 연결 촉진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나희승)은 12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3차 국제철도연맹(UIC) 전체총회에서 철도연이 개발한 ‘남북 및 대륙철도 연결을 위한 궤간가변대차 기술’이 ‘2018 UIC Global Research & Innovation Awards’의 화물철도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연구성과(Best Award, 나희승·장승호 공동수상)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lobal Research & Innovation Awards는 국제철도연맹(UIC)이 세계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상으로, 안전·보안, 지속 가능한 기술, 철도시스템, 화물철도 서비스, 여객 서비스, 비용 절감 등 총 6개 분야에서 전 세계 회원국의 모범이 될 만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선정하고 있다.


국제철도연맹(UIC : Union Internationale des Chemins de fer)은 1922년 설립, 전 세계 90여 개 국가, 2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철도분야 세계 최대의 국제기구이자, 가장 권위 있는 국제철도기구이다.


‘2018 UIC Global Research & Innovation Awards’의 화물철도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연구성과(Best Award)로 선정된 철도연의 ‘궤간가변대차 기술’은 표준궤와 광궤의 궤도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궤간가변대차 시제품 모습>



한국철도가 북한을 지나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운행하기 위해서는 철도 궤도의 폭이 다른 러시아 국경에서 환승이나 환적, 또는 열차바퀴를 교환해야 하는데, 철도연의 궤간가변대차는 이런 절차 없이 국경을 그대로 통과해 유라시아를 달리 수 있는 기술이다.


※ 한국·중국·유럽 철도는 표준궤(1,435mm)이고, 러시아철도는 광궤(1,520mm)로 궤도의 폭이 85mm의 차이가 있음


철도연의 궤간가변대차는 궤간의 차이가 발생한 지점에서 열차가 멈추지 않고 바로 연계 운행할 수 있고, 시속 200km대의 고속주행도 가능하다. 또한, 위험 화물의 대량 수송에도 적합하여 향후 동북아 지역의 화물 운송에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환적·환승, 열차바퀴 교환은 국경에서 시간정체, 승객불편, 환적을 위한 각종 인프라 비용과 인건비 등으로 철도네트워크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장애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궤간가변기술은 미래 대륙경제권과의 직결운행, 북방경제통합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연구책임자였던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이번 UIC 국제기구 수상은 경의선·동해선 남북 공동조사기간에 남북 및 대륙철도 연결을 위한 기술개발 성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궤간가변기술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과 관련 국가 간 네트워크 연결을 촉진하는 세계적인 기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차량연결기 및 제동장치 기술, 대륙철도 연결을 위한 상호호환시스템 등 세계적인 철도기술 연구성과를 도출하여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수상 상금으로 받은 5천 유로는 전액 (재)철도기술장학회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청소년 등 미래 통일세대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컨텐츠 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연락처 : 031-460-5162 최종수정일 : 2019-03-09

만족도조사
  •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