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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철도연, 콘크리트 급속양생기술 터널시공에 처음 적용

철도연, 콘크리트 급속양생기술 터널시공에 처음 적용
- 콘크리트 양생 기간을 반으로 줄여 공기단축에 기여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홍순만)과 (주)진인(대표 유정훈)은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콘크리트 급속양생기술을 세계 최초로 터널에 적용하여 터널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철도터널 현장을 12월 26일 공개했다.


경북 영덕에 건설 중인 포항~삼척 철도5공구 건설공사 구간으로, 터널라이닝 콘크리트 양생시간을 기존 1~2일에서 12시간 이내로 절반 이상 줄이는 콘크리트 급속양생 기술을 적용해 전체 공사기간을 15% 이상 단축시켰다.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콘크리트 급속양생기술은 전자레인지에서 음식을 데우는 원리를 이용하여 특수 제작된 거푸집을 활용해 콘크리트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양생을 빠르게 하는 최적 온도인 35~55℃를 지속시켜 콘크리트 구조물의 강도 확보는 물론 급속 시공을 가능하게 한 신기술이다.


기존의 터널라이닝 콘크리트 공사는 거푸집을 떼어내기까지 1~2일의 양생기간이 필요하고, 특히 동절기에는 보온 양생을 위한 보일러, 열풍기, 난로 등의 열원이 필요해 비용이 많이 들 뿐 아니라 오랜 공사기간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반해 콘크리트 급속양생기술은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내내, 터널라이닝 콘크리트 양생을 12시간 이내로 완료할 수 있다.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철도 및 도로의 터널공사가 약 200km 시행될 예정인데, 콘크리트 급속양생기술을 통한 공사기간 단축으로 대국민 교통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고, 도로 및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미, 러시아, 북유럽, 중앙아시아 등 혹한지 국가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혹한 지역에서 더 큰 경쟁력 있는 기술로 앞으로 해외건설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기술은 철도 및 도로의 터널 뿐 아니라 교량, 아파트와 같은 건축구조물 등 모든 콘크리트 구조물에 적용할 수 있다.


포항~삼척 철도5공구 터널 공사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콘크리트 급속시공기술의 터널 적용 효과가 포항~삼척 철도터널 구간에서 확인됐다.”며, “향후 울산~포항 철도 등 터널 현장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부회장 호서대학교 김상환 교수는 “공사기간의 단축에 따른 비용 절감과 대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완공으로 사회간접자본의 투자 효율증대, 교통혼잡비용 절감, 물류비 감소 등 사회경제적 편익 증가에 상당한 기여를 할 신기술로 판단” 된다고 밝혔다.


철도연 홍순만 원장은 “우리나라는 지형적인 특성상 철도 및 도로에 터널의 비중이 많고, 콘크리트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건설현장에서 매우 반기는 기술” 일 뿐 아니라 “북미, 러시아, 북유럽, 중앙아시아 등 혹한지 해외건설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컨텐츠 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연락처 : 031-460-5162 최종수정일 :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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