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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오염된 자갈 깨끗이 씻어 다시 쓴다

오염된 자갈 깨끗이 씻어 다시 쓴다
- 철도연 "오염 자갈 건식세척기술” 개발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홍순만) 조영민 박사팀과 (주) 에이비엔씨코리아(대표 임종일)는 오염된 자갈을 깨끗이 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오염자갈 건식세척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금속 표면을 얇게 깎아내는데 널리 적용되는 블라스팅 원리를 오염된 자갈의 표면 세척에 응용한 것으로 금강사 또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입경 1 mm 미만의 투사체 가루를 자갈 표면에 고압으로 분사해 자갈 표면의 오염 물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신기술이다.

※ 국내 특허등록 2건 (2012년 5월 현재)

그동안 일부 철도부지 정화현장에서 경유나 윤활유 등으로 오염된 자갈은 선로에 재사용되거나 건설용 골재에 재활용 되지 못하고, 규정에 따라 폐기 처리 돼 왔다.

이번에 개발된 오염자갈 건식세척기술은 오염물질을 90% 이상 제거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고, 처리시간이 1톤 당 1시간 정도로 매우 빠르다. 또한 2차 오염물질의 발생량도 적기 때문에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자갈 표면의 경유나 윤활유는 물론 중금속도 제거할 수 있어 총석유계탄화수소 및 중금속 농도를 환경규제 기준 이하로 낮출 수 있다.

철도의 건설 및 유지보수에는 막대한 양의 자갈이 소요되는데, 현재는 자갈을 석산 등에서 채취하고 있어 산림 및 환경파괴의 원인이 돼 왔다. 그러나 이 기술의 개발로 환경파괴를 상당량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세척된 자갈은 일반 건설용 골재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오염된 자갈을 물과 세척제를 이용하여 세척 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오염물질의 70% 정도만 제거할 수 있어 처리효율이 낮다. 1톤당 처리속도가 3시간이나 소요되고, 100리터의 세척수가 필요해 2차 처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거의 적용되지 않고 있다.

철도연 홍순만 원장은 “오염된 자갈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파괴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의 오염토양 복원 전문 기업과 본 기술에 대한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국내외 토양정화 현장에도 본 기술을 적용할 것” 이라고 전했다.

컨텐츠 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연락처 : 031-460-5162 최종수정일 :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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