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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여수엑스포 손님 맞을 준비로 설레는‘신교통 시스템’

여수엑스포 손님 맞을 준비로 설레는 ‘신교통 시스템’
- 철도연, 여수에서 무가선 트램·바이모달 트램 공개 시승 -

오는 5월 12일부터 석 달 동안 열리는 여수엑스포에 1천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이하 철도연, 원장 홍순만) 여수세계박람회의 새로운 명물이 될 신교통 시스템, ‘무가선 트램’과 ‘바이모달 트램’을 5월 8일 여수엑스포역에서 최초 공개했다.

트램은 주로 도로 위에 설치된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전동차, 즉 노면전차를 말하며, 버스처럼 도로 위 승강장에서 바로 타고 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 약 50개국, 400여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녹색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가선 트램은 세계 최대 용량의 전지(162kwh)를 탑재하여 한 번 충전으로 25km 이상 주행 가능한 노면전차다.

무가선 트램은 기존 트램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차량 위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 가선이 없어 도시미관에도 좋고, 차량에 탑재된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주요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과 매연이 없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이다.

특히 가선 구조물이 없어 가선을 통한 에너지 손실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제동 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배터리에 충전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성을 30% 이상 높일 수 있다.

또한 무가선 트램은 도로면과 차의 바닥 높이가 30~35cm로 매우 낮아 승객의 승하차를 위한 별도의 시설 없이 유모차, 휠체어 등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이렇게 별도의 역사 없이 버스 승강장 정도의 표시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건설비도 지하철의 5분의 1, 고가구조 경전철의 2분의 1인 230억원/km 규모로 저렴하다.

한편 바이모달 트램은 여수엑스포역-엑스포정문-오동도입구-해안공원-이순신 광장까지 왕복 11.2km를 잇는 신교통수단으로 엑스포 기간내 여수시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수시내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박람회장 연결 도로는 승용차 진입을 통제하고 있어 철도연에서 시범 운행하는 바이모달 트램이 박람회장 가는 길을 한결 빠르고 편리하게 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 기간(5.12~8.12) 동안 공휴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2대의 차량이 운행된다. 여수엑스포역에서부터 엑스포정문까지는 자동운전 구간으로 첨단 신교통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바이모달 트램은 전용궤도와 일반도로 모두를 달릴 수 있다는 의미로 경량전철과 버스 중간 규모의 수송능력을 갖췄다.

승객이 많은 도심에서는 도로 밑에 설치한 자석에 의해 자기 유도식 전용궤도를 따라 자동운전과 정밀정차를 하여 지하철처럼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승객이 적은 도시 외곽을 연결하는 일반 도로에서는 버스와 같은 형태로 주행 한다.

바이모달 트램은 배터리와 압축천연가스의 하이브리드 전기 차량에 고무바퀴로 움직이기 때문에 대기오염과 환경소음을 크게 줄였다.

아울러 전체 차륜이 독립적으로 구동 조향됨으로써 정밀정차를 하고, 도로면과 차체 바닥의 높이가 34cm의 저상으로 어린이, 노약자, 장애우 등 교통약자들의 승하차가 매우 편리하다.

바이모달 트램을 도입하는데 드는 비용은 입체 교차로 설치 여부에 따라 70~100억원/km이 소요되며, 건설기간도 2~3년으로 매우 빨라 공사기간과 건설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철도연 홍순만 원장은 “여수엑스포의 화두가 친환경인 만큼 대기오염 걱정이 없는 새로운 트램 공개는 여수의 친환경 이미지 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각 도시의 특징과 승객 수요에 맞는 맞춤형 녹색교통시스템을 개발해 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텐츠 담당자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연락처 : 031-460-5162 최종수정일 :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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